레저스포츠산업학과에서는 대한민국의 스포츠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스포츠에 대한 정의와 스포츠의 역할, 그리고 스포츠가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스포츠산업에 대한 향후 전망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정보 기술(IT)과의 융합을 통해 스포츠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는 사실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생이면 적합합니다. 그렇다고 신체적인 관심이 아닌 스포츠를 직접 참여해서 스포츠에 대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생, 이를 통해 스포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여 누군가에게 내가 잘하는 종목을 가르치고 싶은 학생, 스포츠를 통해 창업을 하거나 또는 스포츠 관련 전문 회사에 취업을 통해 스포츠 행사를 직접 기획하거나 스포츠 선수 에이전트를 통해 제리 맥과이어 같은 유명한 에이전트가 되기를 바라는 학생이 입학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스포츠와 관련된 공공기관으로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처럼 국민들을 위해 좋은 스포츠 정책을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싶은 열정적인 학생이 입학하면 가장 적합합니다.

스포츠는 단순히 체육만을 선택한다고 해서 대학 입학을 했을 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스포츠산업이 이제는 모든 산업의 중점이 되기 때문에 경제, 경영,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교과목을 접하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빅데이터와 관련하여 스포츠 서비스업으로 스포츠 빅데이터 분석이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우선적으로 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또는 국가의 스포츠에 대한 정책 있어서는 경제, 정치 또는 심리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으면 누구보다도 수월하게 수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체육대학에서는 입학하는 데 수행평가 비중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타 학과와는 달리 수능과 내신을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입학을 위해서는 신체 단련을 위해서 꾸준한 운동을 하여 신체를 건강하게 단련시켜야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고등학교 2,3학년 때는 대학 입학을 위해 준비해야 할 실기 과목을 중점적으로 훈련·연습을 해야 입학 가능성이 높습니다.

존 파인스타인이 마이너 리그의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 쓴 책으로, 수많은 노력과 고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 성공한 사람이 아닌 아직 성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여 있는 『메이저 리그 마이너 리그 치열한 경쟁』이라는 책과, 스포츠 에이전트의 오해와 진실을 알 수 있는 『스포츠 에이전트, 천사인가 악마인가』, 최근에는 『나는 스포츠로 창업을 꿈꾼다』라는 책을 읽으면 체육학과 입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스포츠·레저·체육에 대한 전문 용어 정의를 명확히 숙지하기 위해서 스포츠 철학, 체육학 개론 등과 같은 스포츠 관련 인문학 공부를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스포츠산업,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사회학, 스포츠 연구 방법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다양한 전공 서적을 많이 읽어 이론을 이해한 후에 현장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끝으로 취업을 위해서 전공 필수 과목과 교양 과목을 적절히 이수하여 졸업 후에는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먼저 이 분야가 체육학과이기 때문에 체육만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스포츠 실기 종목을 몸소 실행해 보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제반 문제점들에 대해 고민하여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레저스포츠산업학과의 경우 신체 기능적인 부분을 기본으로 스포츠 경영,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 스포츠 공학, 스포츠 바이오메카닉스 등 다양한 전문적인 이론이 필요한 과목이 필수이기 때문에 일반 학과와는 달리 스포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다른 산업의 교과목(공학·디자인·예술)을 접목시킨 과목들이 있어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국내외 연구와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가장 유망한 산업 중의 하나로서 ‘스포츠산업(sport industry, sport management, sport marketing, sport business)’이라는 분야가 가장 눈에 띄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대중들이 스포츠를 하나의 소중한 오락적인 상품이나 서비스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미국 풋볼 리그(NFL) 등의 훌륭한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몸값을 받고 있는 것을 뉴스를 통해서 접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구단·선수·감독의 명성을 잘 활용하여 스포츠 이벤트로 상품화하여 시청자 또는 관중에게 호소하는 과정에서 스폰서나 광고주도 관여하는 일련의 스포츠 마케팅 관리 과정을 엿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스포츠 소비자들은 가치 있는 스포츠 이벤트, 스포츠 상품, 스포츠 서비스 등을 구매하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학과에서는 이러한 사업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도 합니다.

레저스포츠산업학과의 특징으로는 다양한 스포츠 관련 취업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우선적으로 스포츠경영관리사, 스포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여 구민회관과 주민센터, 그리고 민간 스포츠 관련 시설에서 지도자 취업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포츠와 IT 융합을 통해 스포츠 관련 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본 지식 습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포츠 에이전트 회사 및 국가 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시도별 체육회에 취업이 가능합니다. 단, 국가 기관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최근 4차 산업의 발전으로 전체적인 산업에 있어 일자리가 인공지능(AI)으로 전환된다는 것은 언론에서 많이 보도되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레저산업학과는 스포츠를 기초로 하기 때문에 향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데 가장 필요한 전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인들은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게 가장 큰 희망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선적으로 몸이 건강해야 하기 때문에 운동을 해야 하고,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운동 장소, 장비의 지원이 필요하여 다른 산업에 비해 레저스포츠산업학과는 많은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을 통해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현실 세계에서 가상의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체험하는 것) 대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현실 세계와 단절 상태에 완벽한 가상 공간을 보여 주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비대면 스포츠지도사 또는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전문적인 스포츠 장비들이 개발될 것입니다. 또한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스포츠지도자들이 양성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스포츠 관련 학과이기 때문에 자율적인 분위기가 아닌 선후배 간의 문제가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과거에는 있었을지 모르지만 세상 환경이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절대 없다고 장담합니다. 또한 신체만 건강하면 스포츠 관련 학과를 입학한다는 인식이 아닌, 이론과 실기의 두 축이 함께 굴러가야지만 체육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모든 삶에 있어 우리가 꿈꾸는 것은 아마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레저스포츠산업학과를 입학할 경우 먼저 여러분들이 교육과정(이론·실기·교양)을 잘 이수하면 체·지·덕을 갖춘 우수한 지도자가 되어 국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만족감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순히 체육계열 학과가 아닌 청소년 여러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학과임에 틀림이 없고, 스포츠, 체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이론을 통해 국민뿐만 아니라 여러분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원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