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계획가

어떤 일을 하나요?

요즘 ‘복합도시 개발’, ‘행복도시 개발’이라는 말이 자주 나와요. 지금 서울이나 부산 같은 도시가 또 생긴다는 말인데, 이런 도시들은 어떻게 만들까요?

도시계획가는 신도시나 기존 도시의 특정 단지 재개발과 관련하여 도시와 단지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일을 해요. 그 지역의 인구, 상하수도, 도로, 의료, 교육, 유적, 공장 등의 환경과 지리적 위치, 지형, 기후 등의 자연환경을 조사하고 분석해서 그 지역의 도시계획을 세워요. 확정된 계획안은 사회 각계의 전문가와 협의해서 수정을 한 후 도시를 개발하게 됩니다.

무엇을 잘해야 하나요?

도시계획가는 거시적인 안목을 통해 분석적인 사고능력과 공간지각력, 사물을 분류하는 능력이 요구돼요. 또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필요해요. 그리고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팀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협동심과 자기통제력, 원만한 대인관계가 필요해요.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나요?

도시계획가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필요해요. 도시공학, 도시지역계획학, 도시환경학, 도시계획, 지역개발학, 교통공학, 건설도시공학, 도시정보공학, 도시계획공학 등을 전공하고 관련 업체에 취업하면서 경험을 쌓아야 해요. 도시계획가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다음의 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http://www.kpa1959.or.kr

* 한국건설기술인협회 http://www.koc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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