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어떤 일을 하나요?

팬시 전문점에서 귀여운 케릭터 그림이 있는 티셔츠를 샀어요. 다른 나라에서 만든 케릭터 티셔츠는 어떻게 우리나라에 왔을까요? 산업이 발달할수록 물건을 사고파는 일이 굉장히 복잡해지고 있어요. 이제는 물건을 사고파는 일에도 전문가가 필요하답니다.

바이어는 상품을 만든 사람에게서 물건을 사서 직접 판매하거나 도소매 상인들이나 회사에 구매한 상품을 판매하는 일을 해요. 물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의 상품도 구매한답니다. 물건을 보다 잘 팔기 위해서는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겠죠? 그리고 우리나라 상품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서 회사의 요구 조건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정하지요.

무엇을 잘해야 하나요?

바이어는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와 분석적인 사고능력이 필요해요. 그리고 구매 가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는 수리능력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구매가 올바르게 이루어지기 위해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되요.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나요?

바이어가 되기 위해서 특별히 요구되는 조건은 없어요. 하지만 보통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에서 경영학, 마케팅학, 유통학 등을 전공하면 취업하는데 좋아요. 관련 자격으로는 건설교통부에서 시행하는 물류관리사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판매관리자 자격증이 있어요. 바이어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는 다음의 사이트에서 찾아보세요.

* 한국구매자재관리협회 http://ikp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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