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가

어떤 일을 하나요?

우리나라에 스페인에서 제일 멋진 배우가 방문했어요. 멋진 배우가 스페인어로 인사를 하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알 수가 없어요. 이럴 때 옆에서 배우의 말을 우리나라 말로 해석해 주는 사람이 바로 통역가예요. 통역가는 우리나라 말을 모르는 외국인의 말이나 발표를 우리말로 전달하거나 우리말을 외국어로 전달하는 일을 해요.

통역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요. 먼저 동시통역은 각종 국제회의에서 외국인의 말을 각 나라의 말로 바로 통역을 하는 것이에요. 순차통역은 외국인이 연설을 하면 연설 내용을 기록한 후에 외국인의 말을 이어서 통역을 해요. 그리고 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대 그 옆에서 통역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을 수행통역이라고 해요.

무엇을 잘해야 하나요?

통역가는 외국어 능력이 매우 뛰어나야 해요. 그리고 언어 표현력이 풍부하고 발음도 정확해야 하구요. 또한 상대가 어떤 말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집중력과 순발력도 있어야 돼요. 언어 외에도 해당 국가의 풍습과 문화, 사고방식, 역사 등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돼요.

- 관련 교과목 : 국어, 사회, 영어, 국사, 수학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나요?

통역가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말을 잘해야 되는 것은 필수이고, 외국어도 그 나라 사람 수준으로 유창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서 통역가는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했거나 통역대학원 과정을 이수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해외에서 오래 살아서 외국어를 잘한다면 특별한 자격이나 대학졸업자가 아니어도 통역가가 될 수 있어요. 통역가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다음의 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 한국통역번역진흥원 http://www.inkiti.co.kr

* 국제통역번역협회 http://www.ii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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