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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오일학

격투기 선수, 오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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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계 한국인 격투기 선수 오일학 씨는 중학교 2학년 때 격투기에 입문해 고등학교 2학년 때 로드FC 프로 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일학 씨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의 산 주인공이다. 2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필리핀 어머니 슬하에서 자라난 일학 씨는 한국 중도입국으로 인한 어려움,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 다사다난한 유년기를 보내던 중 한 격투기 선수 모친의 권유로 격투기에 입문하게 된다. 이후 체육관 관장님의 운동 지원, 선배의 도구 지원과 정서적 격려에 이르기까지 여러 주변인들이 물심양면으로 일학 선수를 도왔다. 선의의 손길에 오일학 선수의 피나는 노력과 성실함이 더해져 프로 선수가 탄생했다. 이제 그는 ‘UFC 챔피언’을 꿈꾸며 다문화라는 벽을 넘어 인정받는 선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