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왕실 요리사인 할머니와 모로코 대사관 요리사 출신 아버지의 뒤를 이은 ‘요리사 가문’ 4대 요리사 메디엘리티 씨. 아버지의 주한 대사관 발령으로 인해 5살 때 한국 땅을 처음 밟았고, 이태원 보광동에서 자라났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서 영양학을 전공한 후 현업 요리사로 근무하는 와중에 ‘요리’에 대한 전문성을 쌓고자 조리학 전공을 목표로 학사 과정을 또 한 번 밟을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청년이다. 한국-모로칸 퓨전 레시피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퓨전다이닝의 세계를 개척하는 것이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