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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

신용조사원은 기업의 사업내용, 거래실적, 설비규모, 자산구성, 경영자의 능력 등 기업체나 개인의 경영상태 및 신용도를 조사하고 검토한다.

의뢰자로부터 개인이나 기업체에 대한 신용 조사 의뢰를 하고, 조사대상업체의 문제점 및 중점 조사할 내용을 판단한다.

신용 조사 대상자와 직접 면접을 하고 조사 대상자의 신용 상태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 평가한다.

신용 조사 대상자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개요, 현황, 전망, 재무상태, 은행거래상황 등을 기록하는 신용평가자료를 최종적으로 작성하여 신용조사 의뢰자에게 제공한다.

보고서를 의뢰자에게 제공한 다음, 수시 또는 정기적 사후 조사를 실시하여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수정보완하여 제출하는 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적성 및 흥미

경영학, 경제학, 회계학 특히, 재무제표에 대한 기초이해(회계의 개념, 예금, 유가증권, 자산의 이해)와 채권분석 및 재무분석에 대한 지식이 요구된다.

치밀한 분석능력이 요구되며, 고객을 상대하는 일이 많으므로 원만한 대인관계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이 필요하다.

분류

취업현황

• 입직 및 취업방법

  공채나 특채를 통해 신용정보 및 기업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에 채용될 수 있다.

• 고용현황

  향후 5년간 신용조사원과 관련 직업인 신용분석가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분석가의 고용은 증권업계의 영업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증권업의 경기는 대체로 국내외 경제 상황에 따라 움직인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그 이후 유럽발 재정위기 등을 겪으면서 국내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 여파는 증권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업의 신용분석을 담당하는 신용분석가는 기업이나 투자자에게 투자에 대한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경제흐름에 영향을 미치는데 아직까지 국내 고용규모는 작은 편이다. 2013년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인력만 보면 전체 360여 명인데, 그 절반가량이 신용분석가로 추정된다. 고용규모가 작은 만큼 고용확대의 여지는 있다.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자 할 때, 기업 측에서는 유리한 정보만을 제공하려 하므로 투자자들은 신용분석가들이 조사·분석한 신용정보를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 임금수준

  신용조사원과 관련 직업인 신용분석가의 임금수준은 하위(25%) 5942만원, 평균(50%) 7136.5만원, 상위(25%) 8156만원이다. (자료:워크넷 직업정보)

준비방법

• 정규 교육과정

  신용조사원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의 상경계열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 직업 훈련

  신용평가회사에서 자체 교육과정을 설치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 관련 자격증

  관련 국가자격증은 없으나 공인민간자격증으로는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신용분석사와 신용위험분석사가 있고, 신용정보협회에서 주관하는 신용관리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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