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능력

손재능, 음악능력

유사직업명

피아노조율사

관련학과/관련자격

하는일

악기수리원 및 조율사는 각종 악기의 파손된 부위를 수리하거나 조율한다. 여기서 조율이란 각 악기가 고유한 음을 내도록 관련 장치를 사용하여 음높이를 맞추는 작업을 말한다.

악기수리원은 파손된 부위를 확인하기 위해 악기를 연주하거나 소리를 점검한 후, 결함이 있는 부분을 수리하고 결함이 있는 부품은 제거하거나 교체한다.

사포나 광택제를 이용하여 악기의 표면을 연마하며, 수리 후 자동튜너기, 음파측정기 등을 사용하여 악기를 조율한다.

악기마다 제조 방법과 조율 방법이 다르므로 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구분하여 작업한다.

조율사들은 음률을 조정하는 조율, 악기의 조정(수리), 음색을 바로 잡는 정음 등의 작업을 담당한다. 피아노의 경우 조율작업은 현을 감싸고 있는 튜닝 핀을 해머로 돌려 일정한 현의 진동수를 만들어 바른 음계와 음률을 갖게 하는 것이며 조정 작업은 건반의 높이와 깊이를 조정하는 것이며, 정음 작업은 피아노 해머의 탄력조절을 하는 작업이다.

적성 및 흥미

음악적 감각, 예술적 감각이 필요하고 악기, 수리공구 등 기계를 다루는 소질이 있어야 한다.

조율의 경우 오랜 기간의 작업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끈기와 성실함이 요구되며, 올바른 고객관리와 원만한 대인관계 유지 능력이 필요하다.

예술형과 현실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독립성, 성취감, 꼼꼼함, 혁신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분류

취업현황

• 입직 및 취업방법

  악기제조원은 일반적으로 악기제조공장이나 악기대리점, 영업소 수리센터 등에서 숙련 악기제조·수리공의 보조원으로 입직해서 수리기능과 더불어 조율작업을 익힌다. 조율사의 경우 학원에서 피아노조율과정 등을 배운 후 악기영업 대리점에서 조율작업을 수행하면서 경력을 쌓아 프리랜서로 진출할 수 있다.

• 고용현황

  악기수리원 및 조율사을 포함한 목재·가구·악기 및 간판 관련 기능 종사자의 수는 75,000명이며, 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자료: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그러나 국내악기시장은 중국산 저가제품 확산, 악기소비감소, 스마트폰을 통한 가상악기 사용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지속적인 침체를 겪고 있다. 이에 악기 사용자의 전반적인 수요 감소에 따라 악기제조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 임금수준

  악기수리원 및 조율사의 평균연봉(중위값)은 3401만원이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준비방법

• 정규 교육과정

  악기수리원 및 조율사가 되기 위한 특별한 학력 제한은 없다.

• 직업 훈련

  악기수리원은 악기제조공장이나 악기대리점, 영업소 수리센터 등에서 숙련악기제조공이나 수리공의 보조원으로 취업하여 기능을 배우고, 조율사는 사설학원이나 직업훈련기관에서 교육 받을 수 있다.

• 관련 자격증

  관련 자격증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피아노조율산업기사, 피아노조율기능사가 있다.

문의기관

직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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