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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건축가 인터뷰

해양건축가 인터뷰

프로그램명 경암건축 사무소 윤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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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4분 45초

조회수 5507

Q.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제가 하는 일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건물이라든지 도시계획 그 다음에 사람들이 노는 공간 사람 사는 공간이라면 다 건축가가 하는 몫이라고 생각 할 수 있죠. 그 중에서 특히 빌딩 디자인 도시계획 이런 일들이 제가 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해양건축가라는 직업이 생소하게 느껴지는데..

지금 제가 이제 가장 희한한 건축가로 불리는 것 중에 하나가 수해양건축가라는 이야기를 들어요. 왜냐면 물가에 있는 건축물 중에 요즘은 물위에 있는 건축물들 인공섬, 하다못해 외국에서는 인공공항이라든지 두바이에 있는 인공섬들 이런 것들도 굉장히 유명하게 되어있는데 국제적으로 실용 공간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프로젝트들이 많이 발주가 되지만, 요즘은 물위에 떠있는 건축물도 많이 발주가 되요. 그래서 희한하게 제가 전공을 잘 공부한건지 몰라도 영국에서 학위를 만들면서 공부한 게 희한하게 물위에 떠있는 건축물을 한 거 같아요.

Q. 이 일을 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이 건축가는 굉장히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야 되는 직업이기도 해요. 또한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도하겠지만, 일단은 건축사라는 자격증을 따야 되고 그래야지 자기 이름으로 건물에 대한 인허가든지 이런걸 할 수 있는데 뭐 굳이 건축사 자격증이 없어도 계속 이 계통에 일을 하고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면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Q. 직업 선택 후 어떤 방향으로 진출하게 되나요?

건축설계라고 하면 단순하게 건물디자인만 한다고 보셔도 되지만 또 이 건축가에서 퍼져나갈 수 있는 직업이 건축 외에 기계, 전기, 기계설계, 전기설계, 통신, 구조설계, 토목설계 많습니다. 그 건축 외에 부분에도 굉장히 많은 분야가 있죠 조경도 있고 인테리어도 있고 인테리어 조경이라든지 이런 모든 분야에는 제조업이 있고, 제조업이 건물을 만들 때 들어오게 되니깐 그런 쪽으로도 가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설계 쪽 시공사, 공무원, 교수 이런 정도로 크게 나누면 대분류가 될 거 같고요.

Q. 필요로 하는 적성, 흥미 및 소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일단은 흥미가 있어야겠죠. 예술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분야라든지 건물과 도시계획 사람 사는 공간에 대한 흥미가 가장 있어야 되겠고, 두 번째는 건축이라고 하는 것은 단지 그림을 잘 그리고 디자인을 잘한다고 건축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또 건축이라는 것은 엔지니어링 부분이 포함이기 때문에 아까 말씀 드린 기계, 전기, 토목, 구조, 시공에 일괄적으로 쭉 나오는 말이지만 그런 것들에 대한 코디네이팅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어야 되요

Q.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가장 큰 보람은 제가 디자인하고 제가 설계했던 게 실제로 지어져서 제 눈앞에 건축물로 완공된 것, 그게 가장 큰 보람이고요. 또 하나 좋은 거는 어떤 지자체라든지, 국가에서 하는 프로젝트에 열심히 경쟁이 좀 심하거든요. 경쟁 속에서 당선이 됐을 때 내 작품이 그랬을 때 제일 신나죠.

Q. 이 직업을 선택할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중학교 고등학교 많은 부모님을 따라다니면서 아니면 어떤 사회 속에서 지자체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라든지 하다못해 백화점에서 하는 프로그램들도 많아요 건축에 대한 문화에 대한 그런 것들을 쫓아다니면서 조기 교육을 받고 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여름학교 겨울 학교 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에 자기의 집을 자기가 만들어보고 이런 것들을 한 번 해 보면서 건축가가 될 수 있는 소양이 있는지를 스스로 한번 재미있어 해야 되니까 그런 게 있는지를 중학교 고등학교 때 한번쯤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 게 있고,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나오는 건축가의 삶이 정말 내가 저렇게 살고 싶은지 한번 생각해 본다면 건축가가 될 소질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